Monthly Archives: May 2008

요즘 민혜

요즘에 민혜 아빠는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마감일이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에 예전 같았으면 매일 밤을 새야 할 때인데… 민혜도 있고 하니 집에는 오고 있는 형편이죠.^^


일도 잘 안풀리고 있어서, 완전 이런 심정이죠.


일이란 것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 제목과 벗어난 이야기는 이쯤하고..

요즘 민혜 사진은 제가 아닌 다른 분들이 많이 찍어주지요. 특히 아주머니댁의 따님께서 ^^;


지난 5월 6일 사진입니다. 레이저 치료를 2일날 받았는데 볼의 혈관종이 약간 줄어들었지요.

지난 5월 1일 사진과 비교하면 정말 차이가 많이 나지요.

물론, 지금은 치료당시보다는 약간 더 붉어졌습니다. 한 10번은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니.. 장기전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민혜 3일째

예전의 동영상이긴 하지만, 편집해서 올립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참 많이 다르지요. 19일 새벽에 찍은 것이니 실제로는 3일째라기 보다는 태어나서 2일째 얼굴이지요 ^^;


 

오래된 사진…

예전 사진을 스캔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진이 더 상하기 전에 보존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일인데, 제가 그리 부지런하지 못해서 몇 장 못했습니다만..

오늘 민혜 사진을 찾다가 그때 스캔한 사진을 보게 되었네요..
이 사진은 아마도 형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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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지금은 돌아가신 이모 할머님.. 저에게는 할머님과 다름 없었습니다.

저는 할머님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제가 너무나 어릴적에 돌아가셨거든요. 할머님 돌아가셨을 때라고 하는데, 저기 이모 할머님 품에서 웃고 있는 어린애가 저인지, 형인지 확실치도 않아요. (저인거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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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전의 어머님과 이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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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모부 장례에 갔다왔습니다. 거의 1년 반정도를 암으로 투병하셨던 이모부님께서 지난 화요일에 돌아가셨습니다.

민혜가 태어났을때 몸이 안좋으신데도, 부모님과 같이 병원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때만 해도 괜찮으셨는데..

어린 시절에 이모네와 저희는 거의 한가족과 다름없었습니다. 거의 매주 놀러가서 살다오곤 했으니까요. 참 지금 생각해도 제가 유난히 극성맞았어요. 혼나기도 많이 혼났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