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는 친구가 이야기해 주어서, 찾아보게 된 영화입니다. “휴 그랜트, 드류 베리모어 주연”이라는 말만 들어도 이 영화의 장르를 판단할 수 있지요? ^^;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상 보는 내내 ‘실실 웃으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뭐랄까 마음이 좀 착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이 영화에서는 음악이란 부분을 앞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장르상 요식 행위이긴 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의 힘이란 것이 쉽사리 무시하긴 어렵죠. 하나의 곡을 완성해 나가듯이 사랑도 완성해 나간다는 식이니까요..
YouTube에서 검색한 OST입니다.
이 영화에 휴 그랜트가 1980년대의 전설적인 (가상)2인조 그룹인 POP! 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나오는데요.
처음 내용에 보면, 팀 해체후 한명은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한명은 뭐하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죠. (그게 휴 그랜트인데요..)
보는 동안에 Wham!이 생각났어요.. 한 음절인것도 그렇고..
조지 마이클(지금은 좀 뜸하지만..)은 대성공했지만, 앤드류는 머하는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초반에 섭외되는 “잊혀진 1980년대 스타들을 싸움시켜서 1등만 노래를 부르게하는 프로그램”에 여자부문에 티파니와 데비 깁슨 이야기가 나오죠.. 참..추억의 스타들이에요..
데비 깁슨은 요즘 뭐하나.. 예전에 노래를 상당히 좋아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