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News on SoC & IP design

Adobe의 Open Screen Project

Adobe의 Open Screen Project라는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Flash가 최근의 RIA(Rich Internet Applications)에서 거의 표준처럼 사용되고 있지만, 상당한 연산량과 아도비의 약간의 폐쇠적인 라이센스 정책으로 인해서 모바일 기기에서는 SWF를 직접 재생하기 보다는 SWF를 다른 방법으로 conversion하여 재생하는 방법이 많이 채택되었었습니다.
이는 Adobe에서 각 device에 대하여 flash play를 최적화 할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공개된 스펙에서도 decoder를 만드는 것은 라이센스 위반으로 정의해 두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Open Screen Project에서 SWF와 FLV/F4V 스펙에 대하여 open하고 porting API를 공개하기로 한 것은 각 device에서 최적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기기에서의 flash 영향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 Android에 이어서, Adobe의 open screen project 까지.. 새로운 바람이 부는 것이겠지요.

Synopsys의 Synplicity 인수!

EDA Design Line 오늘자 기사를 보니 ASIC 합성분 야에서 압도적인 market share를 확보하고 있는 Synopsys가 FPGA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합성툴인 Synplify를 가지고 있는 Synplicity를 인수했군요. 현금으로 주당 $8으로 인수한 것이고 시장가 대비 약 50%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한 것이랍니다.


이제 논리 합성분야에 있어서는 Synopsys가 ASIC과 FPGA 양 분야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군요. 몇 차례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만, 논리 합성이라는 시장이 비메모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이고, idea 단계를 실질적인 physical design으로 넘기는 일차적인 관문이므로, 이후의 P&R 시장 뿐 아니라, RTL 설계에 있어서의 coding style이라던지, DFT등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큰 부분입니다.


예전부터 Synopsys가 FPGA-express라던지 DC-FPGA등등의 툴로 FPGA 시장을 넘본 적이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상당히 지지부진해진 상태였는데, Synplify의 인수를 통해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FPGA market을 노리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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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환경의 변화

Google에서 발표한 Linux 기반의 Opensource Handset Platform인 Android를 이용한 첫번째 휴대폰의 prototype이 나왔다고 합니다. [http://www.engadget.com/photos/google-attacks-android-at-mobile-world-congress-1/]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Android는 Linux Kernel에 기반을 두고 있고, Application Layer의 경우 Java기반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전체의 source code가 완전히 공개된 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영향력을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그간 각사의 Platform에 편향되어 있던 휴대폰 개발 환경이 공개 형태로 진행됨으로써, 많은 application developer가 휴대폰 개발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 개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Open Source 정책을 취하고 있으므로, 어떤 프로세서/SoC이던지 Android를 위한 kernel을 효과적으로 포팅하고 middleware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면, world wide market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겠지요.


많은 SoC 개발사(특히 휴대폰을 타켓으로 하는)의 경우 표준화된 O/S의 적용이 전반적인 개발 효율을 높이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지요. Android의 영향력이 국내에까지 확대되어 표준화된 O/S의 지위를 얻을지, 혹은 Microsoft의 Windows Mobile이 국내의 대세로 자리 잡을지 상당히 궁금해지는군요.


여하튼, 저희와 같은 프로세서 회사의 입장으로써야 접근성의 문제등을 고려했을 때 Android의 공개가 상당한 기회이자, 위기가 되는 사건(?)이라 생각되는 군요.



[introduing Android]





[Androidology – Part 1 of 3 – Architecture Overview]





[Androidology – Part 2 of 3 – Application Lifecycle]





[Androidology – Part 3 of 3 – A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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