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에서 발표한 Linux 기반의 Opensource Handset Platform인 Android를 이용한 첫번째 휴대폰의 prototype이 나왔다고 합니다. [http://www.engadget.com/photos/google-attacks-android-at-mobile-world-congress-1/]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Android는 Linux Kernel에 기반을 두고 있고, Application Layer의 경우 Java기반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전체의 source code가 완전히 공개된 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영향력을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그간 각사의 Platform에 편향되어 있던 휴대폰 개발 환경이 공개 형태로 진행됨으로써, 많은 application developer가 휴대폰 개발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 개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Open Source 정책을 취하고 있으므로, 어떤 프로세서/SoC이던지 Android를 위한 kernel을 효과적으로 포팅하고 middleware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면, world wide market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겠지요.
많은 SoC 개발사(특히 휴대폰을 타켓으로 하는)의 경우 표준화된 O/S의 적용이 전반적인 개발 효율을 높이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지요. Android의 영향력이 국내에까지 확대되어 표준화된 O/S의 지위를 얻을지, 혹은 Microsoft의 Windows Mobile이 국내의 대세로 자리 잡을지 상당히 궁금해지는군요.
여하튼, 저희와 같은 프로세서 회사의 입장으로써야 접근성의 문제등을 고려했을 때 Android의 공개가 상당한 기회이자, 위기가 되는 사건(?)이라 생각되는 군요.
[introduing Android]
[Androidology – Part 1 of 3 – Architecture Overview]
[Androidology – Part 2 of 3 – Application Lifecycle]
[Androidology – Part 3 of 3 – AP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