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글을 못 올렸습니다.
민혜는 말문이 트인 이후로 어휘력이 폭발했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말을 잘합니다.
민혜가 좋아하는 ‘뽀로로와 노래해요’를 보면서 아빠한테 하나씩 설명을 해주지요.
‘뽀요요(뽀로로)는 기타치고, 루피는 피아노 치고, 패티는 바이올린 하고, 크롱은 뿌웅하고, 포비는 드럼치고, 에디는 실로폰하고, 짹짹새도 있고.. 친구들 모두 같이 있어.’
못하는 말이 없어요.
지난 11월 1일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갔다왔습니다. 신종플루의 영향인지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더군요.
“우와~ 우와~ 뻐끔이다~ 우와~상어다”
하면서 좋아했어요.
다음은 사진을 못 올린 동안의 민혜 🙂
오늘로 김민혜는 태어난지 22개월 1일째.(사실은 태어난 시간을 따지면 아직도 21개월 30일째 ^^;)
아주 튼튼하고, 이제 징징 대기도 하고 (그래도, 잉잉하지 말고 ‘하지마세요~’하라고 했더니만, 요즘엔 ‘아빠 하지마씨요~’를 연발하고 있는 귀염둥이), 점점 커가고 있는 우리 민혜.
키와 몸무게는 못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