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블(http://www.marineblues.net/marin/index.htm)에 갔다가 본 만화..
아쉽게도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
”]정부의 이공계 지원책이라는 것이 별거 없습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요..
예전에 제가 저희 회사 주식 몇 주를 배당받아 가지고 있을때 교수님께서는 “공부하는 사람은 주식을 하면 공부를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더랬습니다.
저는 몇주 안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회사 주식이 널뛰기 하던 시절이라,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30분에 한번은 주가를 보게 되더군요.. 공부의 집중력은 상당히 떨어지고.. 그래서 몽창 다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만 하던 사람들이 주식이니, 집이니.. 소위 재테크라는 걸 하는데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경제 관념이 밝다는 건 좋은 거니까요..
하지만, 재테크라는 것도 제대로 하려면 정말 노력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의 일에 덜 집중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주식 열심히 하는 사람은 운좋은 날에 클릭 몇번으로 하루동안에 월급을 상회하는 돈을 벌기도합니다. 몇번 그러고 나면 일이되겠습니까..^^; 주식 게시판만 보게되지요.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좀더 대우 받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p.s. 왠지 오늘 이 만화 이용한 블로그 글이 많이 올라올듯 하군요.. ^^;
주식이 뭡니까? 제가 아는한 주식은… 참고로 저의 주식은 밥입니다. 🙂
재테크는 또 뭔가요? 새로나온 기술인가요?
저는 현재까지도 주식, 재테크와는 담 쌓고 살아서 이모냥 이꼴인가 봅니다. 🙁
예전에는 저런 만화를 봐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한두해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열받네요… 🙂
저도 왠지 열심히 일만 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그냥 바보로 있으렵니다.
저한테는 지금일을 잘하기도 어렵거든요..:)
그래도, 국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이런 만화를 보면서 고개 끄덕이게 된다는 것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