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에버랜드

지지난주에 어쩌다보니 3일동안 에버랜드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일로 연차내었지만 오후에 부모님들과 에버랜드에 가게 되었고, 이후에 토요일, 일요일에 연속해서 가게 되었죠.

사진이 좀 많습니다. 109장 ^^;
민혜는 이제 ‘민혜 배꼽’, ‘민혜 쭈쭈’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작년에 에버랜드 연간회원을 끊고 거의 못갔었는데, 요번에 그나마 좀 가게 된거죠. 
차만 안 막히면 door-to-door로 거의 30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더군요. 차가 약간 막히던 일요일도 거의 1시간이면 가는 가까운 거리이구요.
(사실 거리가 가깝다기 보다, 집이 동수원 톨게이트 부근이라.. ^^; 예전에 살던 용인이 거리상으로는 훨씬 더 가까운데, 시간은 더 걸리지요)
첫날은 부모님과 가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고, 많은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민혜가 새를 참 좋아해요.  원없이 새를 보고 왔습니다. ^^; 게다가 새 모이도 조금 먹고 왔죠 🙂
둘째날은 드림 오브 라시언(불꽃놀이) 공연을 볼까 하고, 밤에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군요. (하긴 토요일 밤이었으니까요)
민혜는 아직 어려서 불꽃놀이를 아주 무서워하더군요.^^; 신기해 하기는 하던데..
세쨋날은 둘쨋날 가서 새를 보고 오려고 했는데, 못본것을 민혜가 아쉬워해서 아침일찍 나섰습니다. 역시 사람은 구름같이 많더군요. (주차장이 가득 차서 4주차장에 차를 놓고 왔습니다.)
가서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하고, 이솝 빌리지에서 한참 놀다왔습니다. 
가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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