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오라클이 SUN을 $7.4 billon에 인수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news.cnet.com/8301-1001_3-10223044-92.html?tag=newsEditorsPicksArea.0]
사실 IBM이 SUN을 인수하려고 했던것은 시너지를 노렸다기 보다는 오라클이 SUN을 인수하는 것을 막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분석이 우세했습니다. 사실 IBM은 이미 power 아키텍쳐를 가지고 있으니 SUN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오라클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묶어서 강력한 솔루선을 제공할 수 있으니, 시너지를 노릴 수 있고 솔루션 시장에서 강자인 IBM은 여기에 대항하려고 했던 것이지요.
여하튼, 이제 SUN이 오라클에 인수된 것이 서버 시장에서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 일단 자금이 생겼으니 공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질지.. 이루어지더라도 서버 시장에서 가격적인 메리트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