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크고 있는지, 심장에는 이상 없는지.. 다리 길이, 머리 크기, 팔 길이를 확인했는데 모두 정상적이랍니다. 머리 크기도 정상이라더군요. ^^;
24주 5일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지, 심장에는 이상 없는지.. 다리 길이, 머리 크기, 팔 길이를 확인했는데 모두 정상적이랍니다. 머리 크기도 정상이라더군요. ^^;
2007년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좀 더 시간이 흐른 이후에 2007년이 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양한 일이 일어났던 한해였고,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남은 한달을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은 약간 일/생활 모두 리듬이 깨지는 바람에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가끔 이런 저런 아이디어는 많이 떠오르는데, 정작 그걸 실현 시킬 수 있는 방안들로 구체화시키고 평가하는 것에 애를 먹곤 하는데 지난 한달이 저에겐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뭔가 떠 올라서 달려들만하면 손안에 모래를 움켜쥔것 같이 대부분의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그런 일들이 반복되는 기간 말입니다.
물론, 이런 저런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그 동안 많은 좋은 아이디어들을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정제하여 왔건만, 이상하게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마음이 올해는 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늙어서 그런가. ^^;)
조바심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있으니 지난 한달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머리 싸 매고 있다가 연구 노트에 이런 저런거 끄적이고, 결국엔 다른 거 하는 그런 패턴.. 결국 남은 성과라고는 일을 피해 책 읽은 거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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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하는 곡은 Asturias라는 곡인데, 예전에 한참 열심히 연주했던 곡입니다(그다지 좋은 연주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만). 지금은 아마도 연주가 불가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요즘에 가끔 집에서 기타를 잡아보는데, 정말 연주 가능한 곡이 이렇게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곡을 볼려고 해도 독보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운지가 기억되는 곡들을 이것 저것 연주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Pepe Romero의 Asturias를 좋아합니다만, Williams것도 발군이지요. (You Toube에는 Willams의 이 DVD가 다 올라와 있나 봅니다.. 이거 이름이 뭐였더라..기억도 안나는 군요.. ^^;)
일단 모양이 이뻐야 선택을 받고, 오래 가까이 둘 수 있도록 하려면 내용이 좋아야 한다.
요즘들어 많이 느끼는 세상사는 진리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문서 작성에서도, 프로그래밍에서도 적용되고 있지요. 일례로 저는 perl script 작성을 즐기는 편인데(잘 하는 건 아닙니다만), 가끔 외부로 이 스크립트를 제공할때는 GUI가 없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가끔 들어요.
그래서,그나마 익숙한 tk를 활용하고자 perl-tk 관련 자료를 둘러보다, 간단한 창 하나 띄우고 또 딴짓 중입니다.
최근 acrobat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pdf생성은 자주하죠. 무료 툴 조합으로 pdf생성/merge시 가장 아쉬웠던것이 책갈피인데, perl로 가능하다는군요(pdf::reuse 모듈로).. 한번 도전해보고 잘되면 올리죠 ^^;
근데, perl-tk는 perlcc로 컴파일이 잘 안되는 군요.. 흠..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