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의 마지막 한달

2007년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좀 더 시간이 흐른 이후에 2007년이 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양한 일이 일어났던 한해였고,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남은 한달을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은 약간 일/생활 모두 리듬이 깨지는 바람에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가끔 이런 저런 아이디어는 많이 떠오르는데, 정작 그걸 실현 시킬 수 있는 방안들로 구체화시키고 평가하는 것에 애를 먹곤 하는데 지난 한달이 저에겐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뭔가 떠 올라서 달려들만하면 손안에 모래를 움켜쥔것 같이 대부분의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그런 일들이 반복되는 기간 말입니다.

물론, 이런 저런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그 동안 많은 좋은 아이디어들을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정제하여 왔건만, 이상하게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마음이 올해는 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늙어서 그런가. ^^;)

조바심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있으니 지난 한달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머리 싸 매고 있다가 연구 노트에 이런 저런거 끄적이고, 결국엔 다른 거 하는 그런 패턴.. 결국 남은 성과라고는 일을 피해 책 읽은 거 밖에 없군요.

—–

첨부하는 곡은 Asturias라는 곡인데, 예전에 한참 열심히 연주했던 곡입니다(그다지 좋은 연주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만). 지금은 아마도 연주가 불가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요즘에 가끔 집에서 기타를 잡아보는데, 정말 연주 가능한 곡이 이렇게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곡을 볼려고 해도 독보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운지가 기억되는 곡들을 이것 저것 연주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Pepe Romero의 Asturias를 좋아합니다만, Williams것도 발군이지요. (You Toube에는 Willams의 이 DVD가 다 올라와 있나 봅니다.. 이거 이름이 뭐였더라..기억도 안나는 군요.. ^^;)


Technorati : ,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