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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영상을 볼때..

반드시 심호흡하고,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시청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에는 최소한 경고문이라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지난주에 이런 저런 돌발영상을 모아보여주는 YTN의 주간 돌발영상을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미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건지 원..

국회의원은 국무위원을 죄인취급합니다.

네, 견제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의무겠습니다만, 니들 짜증내라고 국회로 보낸거 아닙니다.

전여옥씨 여러가지 쓰레기 발언 시리즈로 유명합니다만, 볼때마다 왜 그러십니까.
아집과 헛똑똑과 노이즈 마케팅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갔으면 대단한 일 하신거라고 인정합니다.

그중의 최고는 아래 동영상입니다. 너무 가슴아픈 동영상입니다.

아래 돌발 영상은 (19)입니다.
솔직히 재용이의 순결한 19보다 더 위험한 방송입니다.

열우당, 한날당 모두 쓰레기 분들입니다만.. 딴나라 당이라 불리는 이유 알겠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기독교란 것.

아래글은 … 님의 포스트에 있는 사진을 보고 ‘욱~’ 해서 적은 건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보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보니 창피한 글이지만, 제 생각임에는 틀림없으니 그냥 두어야겠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지탄 받는데는 충분히 그 이유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니 반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은 선의로 교회를 다닙니다.
하지만, 교회로 장사하는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 못하겠습니다.

전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요..
바로, 기독교인들이 바르게 사는 것 아닐까요.
올바른 삶의 향기를 통해서 전도를 해야지, 몸에서는 악취를 풍기면서 교회다니라고 하면 누가 다니겠습니까?
욕만 먹는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요즘에 교회가기가 꺼려지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예배시간이 예전에는 약간 “성찰”의 느낌이었던 것이 어느 순간부터 동작과 성심을 “요구하는” 형태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전, 교회에서 기도하는 순간을 아주 좋아합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가족과 한주동안의 무사함에 감사하는 마음이 되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를 주는 교회를 좋아하는 것이지요.

인간답게 삽시다..

난 기독교인이다.
요즘 이 말하면 인터넷상에서 다굴당하는 분위기던데..
집안 자체도 크리스찬 집안이고, 나도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그런지 교회가 부담없고 편하다…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도 좋고..

하지만, 교회에서 싫은 것이 하나 있다면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다.
소위 이야기하는 선교? 전도? 이런거 말이다.

선교, 전도.. 모두 필요한 일이고 중요한 일인거 안다. 하지만, 요즘에 교회에서는 “신문 보급소에서 확장하듯” 무대뽀로 전도한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 뭐 이런 등신같은 구호가 다 있냐?
그래, 요즘 교회가 많아지다보니 한정된 신자들로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수를 늘리려고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별에 별 이상한짓을 하는 교회가 많다.

이런 광고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목사놈 머리속을 뜯어보고 싶다.

김선일씨에 대한 발언과 더불어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온갖 추잡한 발언을 일삼는 김xx 목사도 그렇고 말이다.

니들한테 종교란 무엇이냐.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것이 종교 아니냐?

지하철에서 떠들면서 전도하는 사람들, 기도하는 사람들.. “다락방에서 기도하라”고 쓰여진 성경책을 좀 봐라..
선교나 전도는 “신문사 확장”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이 모범을 보일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살고, 더 잘 지키면 누군들 나쁜 눈으로 보겠나?
왜 일주일동안 추잡한 짓들을 하고, 한주의 추잡함을 기도로 때우려 하냐?

교회다니는 사람으로, 이런 사람들 보면 좋은 소리가 안나온다.

하긴, 나 자신도 이런 “좋은 못한”소리나 하고 있는 사람이니 별로 할말 없다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