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개인적인

Google의 특허 검색 서비스!

Google에서 이제 특허 검색 서비스도 하는군요.

Google books와 같은 인터페이스로 보이는데, Google books의 대부분의 책이 일부만 볼 수 있는 반면 특허 원문은 전체를 볼 수 있으니 아주 편리하군요.
(뭐, 구글 북의 경우도 검색이라는 좋은 제도를 이용해서 조금 더 보고 싶은 페이지를 계속 브라우징할 수도 있죠.. 물론, 내용을 좀 알고 있어야 하고, 되는 부분도 제한적입니다만..)

기존에 제가 찾곤했던 미국 특허청 홈페이지보다 찾기도 쉽고, 별도의 TIFF viewer plugin도 필요 없고 말입니다.
인터페이스가 좋습니다.

구글! 훌륭해요~!

p.s.
이건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EISC 관련 특허 2개. #1 #2. 자료 작성할때 맨날 찾기도 귀찮고 해서요..^^;

눈오는 밤

눈이 옵니다.

이렇게 펑펑 눈이 오는 날이면, 정말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제가 92년도에 처음 학교에 들어가, 자취를 시작하고, 동아리에 들어가서 많은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참 추운 겨울밤에 동아리 방에서 히터 하나 켜두고 잠을 잘때, 그리고 그런 후배들이 걱정되서 소주 한병 사들고 오시던 형들..
아침에 찬 물에 머리감고 머리에서 연기 난다고 낄낄대던 친구들..
그런 친구들과 자주 부르던 노래가 바로 조하문의 눈오는 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오면 이 노래가 생각나는 군요..

노래 가사처럼 세월이 흘러 흘러가서 벌써 다들 삼십대 중반이 되었지만, 오랫만에 만나도 항상 어제 본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모두들 몇십년이 훌쩍 지난 후에도 항상 같은 느낌으로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이길 바랍니다.

[저작권 문제로 음악은 제외합니다. 슬픔..]

광고 #1.. 달려라 달려 달달달.. 씨큐스틱, hitch

딱히 붙여야할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광고라 붙였습니다. 사실 광고에요.. ^^;

울 회사 papa john’s 님의 부인되시는 분께서 연극 공연을 하시는데, 아동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이란 제목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준비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얼마전 대학로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엔 공연도 보고 군고구마도 구워먹으며 겨울 이야기를 하는 이벤트를 포함하여 삼청각에서 한다네요..
삼청각에 그런것도 할 수 있냐.. 좀 갸웃~ 하게 되는데 그래도 재미난 이벤트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사랑 티켓이라는 좋은 제도를 이용해서, 싸게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건 극단 마실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달려라 달려 달달달의 삼청동 공연 포스터

삼청동에서의 공연 포스터


두 번째 광고는 저희 회사의 신규사업부라는 곳에서 만든 건데요..^^;
다른 업체랑 제휴를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하튼.. GreenBox와 SecuStick이라는 넘인데..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제 개인적인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고요.. (광고가 너무 케이블틱해서 어디 알려드리기도 뭐해요.. ^^;)

이번엔 DC inside에도 리뷰가 되었더군요..
신규 사업부 분들께서 여러가지고 고생하고 계시니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세 번째는 Sima라는 곳에서 나온 hitch라는 넘인데..CES0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는 비지니스 감각이 없는지라 별로 혁신적인지 잘 모르겠는데.. (흠.. 혹시라도 회사의 높은 분들이 들으심 싫어하실지도..^^;) 사실 iPod 간의 copy 관련해서 이런 저런 이슈가 있나 봅니다.

디자인 자체도 iPod틱하게 되어있고..
이걸 소개하는 이유는 제가 한 3년전쯤에 제작에 참가했던 EOS라는 칩이 이 제품에 사용되었기 때문이죠…^^;
당시에는 POS 단말을 위한 설계였는데, 리눅스 포팅이되니 이곳 저곳에서 사용하는군요..

역시 DC inside리뷰가 되어 있어서 함.. 적어봤습니다.


그동안 ‘별 관계는 없더라도 회사의 다른 부서에서 하는 일인데, 광고 겸 함 적어봐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포스팅 할것이 없어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