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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rchives: babyworm
3차 간접 흡연..
육아 블로그로 바뀌고 있는(엉?) 블로그로서, 담배피시는 아빠들 끊으셔야 겠네요.
http://club.shinbiro.com/clb/bbs/sbrClbBbs_View.jsp?bbsid=50359&pg=1&artno=170833
요약하자면, 흡연자의 경우 피부를 통해서도 니코틴등의 담배가 포함하고 있는 물질들이 전달 될 수 있어서, 집에서는 안피더라도 아이들에게 소량 흡연자 정도의 니코틴이 검출되었다는 내용이군요.
흡연자는 아니지만, 간접흡연은 자주 하게 되는데 그 역시도 조심해야 겠네요.
p.s. facebook이나 Google+ 등을 이용하면서 점차 블로그는 안하게 되네요.. 그래도, 중간 중간 뭐라도 올리도록 노력해 볼께요 🙂
Vi 초보자를 위한 책
예전에 제 블로그에 세상에는 에디터를 종교화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용 문구를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태초에 두가지 에디터를 종교로 삼는 집단이 있었으니, 한 부류는 vi를 숭배했으며 또한 부류는 emacs를 숭배하였다. ”
위의 이야기처럼 많은 사람들이 vi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다니는 회사의 한 분은 “vim를 못하는 엔지니어는 믿을 수 없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니까요. (분야의 특성상 Linux/Unix 환경을 사용하지 않고는 제대로 일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하튼, 국내에는 windows 환경이 워낙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프로그래머는 IDE인 visual studio를 많이 사용하고, editor 역시 윈도우 기반의 에디터(ultra editor, acro editor, edit pad 등등)을 많이 들 사용하시죠. 그래서, 아쉽게도 국내에 vi에 대한 책을 구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예전에 O’Reilly Media의 책을 한빛 출판사에서 번역해서 출간한 “vi 시작하기”가 vi 관련 단행본으로는 그나마 구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물론, linux에서 programming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다양한 책에서 한 chapter 정도를 할애해서 설명한 적은 많습니다만…)
“손에 잡히는 vim”은 인사이트의 “손에 잡히는… ” 시리즈가 가지는 “짧고, 명쾌하면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는..”이라는 미덕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명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면서도, 필요한 부분을 빼놓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칭찬할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중급자를 위한 책이므로, vi의 설정과 macro에 대한 부분이 살짝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 부분이 들어갔으면 너무 혼란스러울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했듯,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 접근하기에”는 충분하고, 상세한 설명이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서 충분히 추천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