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이후로 72시간동안, 특히 출혈이 있는 경우 48~72시간 사이를 조심하라고 해서 나름 바짝 긴장하고 있었습니다만, 별 이상이 없이 잘 통과했습니다.
민혜는 평소와 같은 표정으로 72시간을 지났습니다. 오히려 피부는 아주 좋아졌습니다. 혈관종은 더 선명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혈관도 보이구요..약간 튀어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많은 시간을 아기와 함께 하였습니다. 잘 자고 잘 울고.. 이제는 엄마 쭈쭈 맛을 너무 잘 알아버려서 분유를 잘 안먹는 그런 아기가 되었습니다. 함께 오랫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다른것 보다 튼실하게 잘 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