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입체 초음파를 찍었습니다. 지난번에 갔을때 입체 초음파를 하겠다고 하길래 냉큼 한다고 했지요. 사실 돈을 더 내더라도 매번 입체 초음파를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그게 이런 저런 절차들 때문에 맘대로 되지는 않는군요.
이번에는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하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애기가 자고 있는 시간이었던데다가 얼굴과 발을 모두 얼굴있는 곳에 두고 자고 있어서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손을 움직이게 해서 얼굴을 찍을 수는 있었지요.
아직 자세를 바꾸지 않은 상태라 약간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32주까지는 움직일 수 있다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