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수 많은 책들에서 말하기에 대하여 설명해줍니다.

어떤 책은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라고 하고, 어떤 책은 진심으로 이야기하라고 하고, 어떤 책은 달콤한 이야기에 주제를 담으라고 하고, 어떤 책은 사람의 무의식을 자극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론과 실제는 다른 법이지요. 아무리 이성적으로 의견 교환을 하려고 노력하더라도 왠지 상쾌한 기분보다는 한참을 피흘리며 싸우고 나온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심장이 꽈~악 조여오는 듯 한 느낌이 드는 거죠. 마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는 느낌.. 혹은 “폭력 서클”의 마지막 장면을 보는 느낌… (여담입니다만, “폭력 서클”의 마지막 장면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더군요..)

머리 속에 있는 것이 말이되어 나올 때, 글이 되어 나올 때, 말과 글이라는 매체를 통하면서 이미 변색되고, 이것을 듣거나 읽는 사람에게는 전혀 다른 느낌과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아쉽고도 답답하기만 한 상황이지요.

오히려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이야기가 잘되는 건 어찌보면 이성의 장벽에 가로막혀 있는 정신 감응의 장이 열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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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약간은 처연한 느낌이 드는.. 그런 영화입니다. 만일 폭력적인 장면이 싫으시다면 절대 보지 마십시오. 그런것 별로 따지지 않는 저로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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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역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1. 저는 졸릴 때… (예를 들면 점심시간 직후)
    그런 때 재밌는 얘기 해주는 강사가 좋아요 ㅋㅋ;;

    1. 저도 그런 농담을 많이 섞어야지.. 하는 생각은 있는데.
      실제 해보면 내용 따라가기도 허덕대는 형편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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