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다녀왔습니다.

아.. 죽는 줄 알았습니다.

무릅 다친 이후로 꽤 오랜 시간 운동을 안했더니.. 체력적으로 참 힘들더군요..

빈속에 먹었던 막걸리의 힘으로 올라갔습니다만.. ^^;
처음엔 힘을 좀 받는 듯 싶었는데, 나중엔 기력이 떨어지더군요..
쉽게보고 물도,초코렛도 안챙겨갔다가 그자리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같이 간것이 아니었다면, 그냥 오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도대체 왜 윗분들은 산행을 이리도 좋아하는 거야.. 나이드시면 산이 좋아진다더니.. 그러면서 투덜대다가 생각해보니.. 동아리 시절에 저도 매년 후배들 끌고 설악산 갔다 왔던것이 문득 생각나더군요.. 아무리 전통이라지만..^^;
하루 코스로 설악산 갔다오는 것이 관악산 등정보다 더 위험한 짓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게 산에 “같이” 오르고, “같이” 정상에 도달하는 것이 team work을 키우는데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하겠네요. 그래도, 힘듭니다. ^^;

사진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회사 사람들 찍은 것이라 올리진 못하고  그냥 인증샷 하나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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