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에서 민혜는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민혜는 워낙에 텔레비에서 좋은 노래가 나오면 다른 짓을 하다가도 텔레비 앞에서 춤을 춥니다. 민혜 특유의 엉덩이 춤이죠.
민혜는 아빠가 일하고 있으면 쓰윽 들어와서 자리에 있는 기타를 건드리곤 했지요.
이 사진들은 1월 1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주 폼나게 기타를 칩니다.
가수가 되려나요 ^^;
이때까지만 해도 잘 걷지 못해서, 아빠가 가끔 기타라도 칠라치면 열심히 기어와서 빼꼼히 방을 봤는데 말이죠.
이때만 해도 잘 걷지 못했는데, 몇주만에 엄청 잘 걸어다녀서 돌잔치때 잘 걸어다녔지요.
이제는 뛰어다녀요. 밖에 새가 있으면 “짹짹새~” 그러면서 궁뎅이 씰룩거리며 열심히 뛰어갑니다.
귀엽죠 🙂
우크렐레도 하나 사주심… 자기 몸에 맞아서 그런지 가온이도 기타보다 우크렐레를 더 좋아 하더이다
아 그런 것도 있군요.. 우크렐레
집에 기타가 3대라 마눌님이 허가를 해 주실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