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5월에는 참 글이 없었지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역시 “프로젝트의 법칙”을 적용받고 있어서 마감에 임박해서 사건이 하나씩 터지고 있는 중이지요. 그래서 여유가 없었다는 말이 가장 적절한 말이겠구요.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문제들은 단지 숨어 있다가 프로젝트 마감일에 임박하여 터지곤 합니다.
당연히 고려해야 했던 문제는 게으름과 부주의함으로 문제를 누적시키다, 프로젝트 마감일에 봇물 터지듯 머리를 압박합니다.
다 되었다고 생각했던 일은 어이없는 실수로 인하여 다 뒤집어야 함이 밝혀지고, 이 상태로 일단 밀어내야 하는지 혹은 시일을 늦춰야 하는지 고민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각 단계에 대하여 check를 하기는 합니다만, 나태함은 check하는 작업을 건성으로 하게 만들고, 이는 결국 프로젝트 마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당연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일단 아주 급한 불들은 꺼진 것으로 보이고, 이제 좀 더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중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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