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September 2008

병원 가기..

민혜는 혈관종 때문에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종로에 있는 S&U 피부과이지요. 혈관 질환 관련 다음 카페에서 가장 많이 추천을 받고 있는 곳이지요.
벌써 대략 6~7번째 치료를 받았고, 이번주 주말에 또 예약이 되어 있지요.이 사진들은 8월 30일날 치료때 사진입니다.



치료 이전에 마취 크림을 바르는데, 재미있게 놀고 있다가도 간호사 누나들이 마취 크림을 바르려고 하면 그때부터 울기 시작합니다. 곧 아픈 치료가 시작되리라는 걸 아는 것이지요.
치료를 할때는 아주 떠나가게 울어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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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는 치료가 끝나서 조금 토닥여주면 울음을 그치지요.
게다가, 간호사 누나가 사탕 하나 쥐여주면(그걸 먹을수도 없지만..) 금방 울음을 그치고 웃어주지요.

어짜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것인데 괜히 치료를 시작했나 싶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애들이 물어볼때 마다 빨리 치료를 시작한 것이 잘한 판단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왕 시작한거.. 얼릉 빨리 혈관종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민혜 배경화면..

새로 설치한 PC에서 쓸려고 배경화면 하나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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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sa의 꼴라쥐 기능을 사용했구요.. 애기때부터 얼마전 사진까지를 넣었습니다.

이 배경화면의 문제는 배경화면 보느라고, 딴걸 안하고 배경화면만 보고 있다는 점.. ^^;

이책임 결혼식에..

어제 우리 회사 훈남 노총각 이책임이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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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아저씨들에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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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님의 둘째 아이 가온이. 눈이 동그라니 아주 이쁘더군요. 남자아이라 묵직~해요


민혜는 요즘 이유식중입니다. 수박이나 바나나에 비하면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가끔은 엄청 싫은 티를 내요.

상당히 먼 거리라서, 돌아오는 길에 과천 서울 대공원을 들를 생각이었습니다만, 민혜 얼굴에 그 전날부터 뭐가 나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쓰러져 잠들어버렸지요 ^^;

사진찍어준 윤전임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