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

아기 엄마가 다음주부터 다시 학교를 다녀야 하게되었습니다. 민혜의 행복했던 “엄마와 하루종일” 시간도 이제 저물어 가는 것이지요.
친가집에서도, 처가집에서도 나름의 이유로 민혜를 맡을 수 없는 사정이 있는지라.. 마음이 심란하기만 했습니다.
저희에게는 이쁘고, 작고, 귀여운 아이인데 말입니다.
여러가지로 안사람과 저는 마음이 심란했습니다만, 마음을 다잡고 베이비시터를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장모님께서 아시는 분이 수원에 사신다 하여, 오늘 찾아뵙고 왔습니다. 참 좋은 분이시더군요.
매일 차로 30분~40분되는 거리를 아기와 함께 왔다갔다 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일단은 다음주 부터 아기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안사람 학교와도 가깝구요.

그리고, 저희 집 근처에 괜찮은 분이 계시다면, 이쪽으로 옮길까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어찌 되었던지간에 어느 정도 시간을 벌었으니 다행입니다. ^^;

오늘의 민혜는 어제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제는 고개를 들고 한참을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젖병에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젖병을 그리도 싫어하고 자지러지게 울더니만, 이제는 순순히 먹고 있지요. 누군가에게 맡겨서 길러야 한다면 어짜피 거쳐가야 할 문제였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참 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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