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마지막 날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2006년은 여러가지 허물을 벗고 새로 시작한 해이며, 여러가지 부분에서 씨앗을 뿌린 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시작했으며, 새로운 팀원들과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물론 2006년에 계획되었던 여러 일들중에 많은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이제 더 이상 아쉬움으로 한해를 접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경쟁할 만한 몇 가지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개인적으로도 바라던 몇가지 일을 추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blog에도 저 자신이 좀 성숙해 지면서 더 영양가 있는 글을 쓸 수 있겠지요.

새해는 황금 돼지해라 합니다.
내년에는 좀 더 부지런한 babyworm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