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이후 처음 접하는 Matlab.
사실 예전에는 Matlab을 많이 쓸 일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하는 일이 하는 일이기도 하고, HLS 부분을 조금보다 보니 이럴꺼면 Matlab은 어떤 상황일까..생각까지 도달한 건데요…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Matlab의 활용도가 많이 넓어졌다는 점이 일단 눈에 띄더군요.
예전에는 알고리즘 개발에서 Matlab을 활용하고, 이후에 C coding, HDL coding 순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Matlab에서 적어도 C까지는 쓸만한 수준이 나오는 것 같네요. (이건 데모만 봐서 그렇고,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 C model을 Matlab에서 라이브러리로 만들어 부를 수 있던데.. 예전에는 안되던거 맞죠? 예전에 이거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당시에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예전부터 되던거면 예전에 삽질한건데.. ㅠㅠ)
HDL은 실제 코드는 보지 못하고, 짧게 flow만 봐서 뭐라 이야기하기는 많이 이른 것 같습니다만.. 그냥 되기는 하더라.. 정도? (예전에는 사실 좀 많이 안 좋은 코드가 나왔죠..)
Matlab에서 여러가지 알고리즘에 대해서 hardware implementation에 적합한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고 추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만.. (이 Toolbox는 얼마나 비쌀까도.. 하는 생각도 같이 났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
이런 종류의 세미나(즉, 툴 회사들이 진행하는 세미나)는 일부 세션의 경우 시간이 아까울 때도 있지만, 어떤 툴이 어떤 것까지를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가끔은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운 좋은 날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올 때도 있거든요.
오랜동안 RSS로 구독해서 좋은 글 많이 읽고 있는 관련 분야 독자 입니다. ^^;;
Matlab에서 HDL 생성은 2004~2005년경 부터 지원이 시작된것 같은데. 아직도 대중화 되지 못한 걸 보면. 아직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마 HLS쪽이 대중화 되지는 못했지만. 방향을 leading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HLS쪽을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