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글

어쩌다 보니 새해 첫 글이 아주 늦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써야지.. 하면서 늦어지다보니, 조금 더 기다렸다 구정때 쓸까도 생각했습니다 ^^;)
작년에 여러 힘든 일은 모두 털고 새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려 노력하고 있느라 조금 글이 늦었고, 새해 목표인 9시 이전에 회사에서 퇴근하자라는 목표를 4일 연속으로 어기면서 시간도 좀 없었습니다. ^^; (작심 삼일도 못하다니..)


얼마전 글에 썼습니다만, 요즘엔 일반적인 프로세서와 더불어 특수한 형태의 graphic processor와 DSP쪽의 설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프로세서에 대한 DSP 확장 부분이 학위 테마이기도 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요즘들어 작업을 본격적으로 하는 것은 이종 멀티 프로세서 플랫폼 과제 때문에 DS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고, 개인적/사내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해서 입니다. 약간은 별난 형태의 DSP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효용성이나 프로그래밍 편의성에 따라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영상 처리와 그래픽 처리에 적합하도록 만들고 있구요, 그 이외에도 그래픽 처리/영상 처리를 위한 하드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프로세서쟁이가 General purpose processor로만 살기는 좀 어려운 세상이고 ^^;,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라 좀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에 약간 답답한 면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작년 한해동안 좀 추상적으로 접근했다면,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후배들도 노력해주고 있구요.


새해에는 EISC processor에 있어서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회사의 지원을 받아 EISC processor community인 eisccpu.com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프로세서팀의 비공식 블로그도 같이 열릴 예정이구요. EISC platform의 IDEC MPW 지원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Linux까지 돌릴 수 있는 EISC system simulator인 ESCAsim은 새 버전부터 open source화 될 예정입니다.
또한, 많은 부분이 공개되어 공개 커뮤니티와 같이 할 예정이고, 많은 재미있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사람은 줄어들고, 할일은 많아지니, 새해 몇가지 결심 중의 하나인 ‘회사에서 최소한 9시 이전에 퇴근하자’라는 목표는 벌써 틀어져 버렸고..
‘블로그 글을 충실하게 쓰자’라는 것도 뭐 그다지.. ^^; Life log는 다른쪽에 남기고 있으니, work log에 대해서는 여기에 잘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애 잘키우기’, ‘몸매 관리’, ‘삶과 일을 즐겁게 하기’라는 목표는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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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새해 첫 글

  1. 헉…링크사이트를 눌어본 적이 없어서 개인 블로그를 따로 가지고 계신지도 몰랐습니다. ^^;
    제가 아는 얼굴들도 보이는군요.
    열정적으로 사시는 모습에 항상 많은 것을 배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선배님도 부자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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