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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 전에(워낙에 요즘에 업데이트를 안하고 있어서 좀 그렇지요?) VMM과 OVM의 interoperation kit이 나왔지요. Accellera에서 추가적인 자료가 나왔다고도 하지요 (여기).
결국 이렇게 될 것을 진작에 합쳐서 잘 만들지, Synopsys가 주도하는 VMM과 Mentor와 Cadence가 주도하는 OVM 진영으로 나뉠 때부터 좀 그랬어요 J 그래도 지금이라도 공동 작업이 이루어지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봅니다. 가장 좋은 것은 그냥 하나로 묶는 건데, 각 회사의 정치적인 부분이 조금 첨예해서 왠지 합쳐지지는 않을 듯 하죠.
아무래도 Synthesis 부분에 있어서는 Synopsys의 강세인 반면에, Functional Simulation & verification에 있어서는 Cadence가 많이 앞서나가고 Mentor도 학생들에게는 많이 퍼져 있으니 전반적으로 OVM이 좀 더 세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마존 같은 데서 나오는 책의 양을 봐도 그렇구요.
2.
인텔이 TSMC를 통해서 Atom Core License를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하기는 하나 보군요.
이 이야기는 3rd party에서 인텔 Atom Core가 들어간 SoC를 만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경우에 현재 ARM에 내주고 있는 시장을 많이 Intel 계열로 되찾아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모바일 시장이 인텔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매력적인 시장은 아니죠. 시장은 크지만 가격 경쟁이 심하다보니 그간 우주선을 주워서 비싼 CPU를 만들던 인텔이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죠. 어찌보면 Atom의 성능을 제한하고, Integration level을 제한하고 있는 것도 좀더 높은 마진을 가지고 있는 노트북 용 CPU 시장을 잠식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Atom Core License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이 부분에 대한 business model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사실 공개된 것만 보면 super 갑의 형태를 보여주는 라이선스 모델을 가지고 있군요.
예전에 MPR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아주 실랄하게 깐 적이 있기는 한데, 이번에 EE-Times에서도 실랄하게 깠군요 (EETimes; Six reasons why no one wants an Atom-based SoC).
사실 인텔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이 별로 없고, 혹시라도 3rd party의 칩에서 너무 좋은 결과가 나오면 노트북용 시장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자니 ARM 기반의 칩들이 스멀 스멀 netbook 부분을 잠식해 와서 윈텔 시장에 위해를 가할 수도 있는 위협이 눈에 보이는 상황인 것이지요.
Intel 계통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전세계 데스크탑 PC 시장의 93%를 잠식하고 있는 Windows 운영체제가 돌아가며, 그 위에 구축되어 있는 강력한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ARM에서 정말 공략을 잘해서 netbook 시장에서 any-operating system과 web-based application을 가진 생태계 구축에 성공하면 그때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지게 되지요(현재로서는 쉬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2012년 정도까지 대략 1%~2% 정도만 잠식할 수 있다고 해도 성공으로 봐주겠습니다. 참고적으로 현재 MacOS의 점유율은 5%도 안됩니다.)
여하튼, 인텔의 다음 행보가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공격을 받고만 있을만한 회사는 아니니까요. J
babyworm
2010/03/01 05:00
2010/03/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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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worm, 2009/07/01 11:31, 개인적인]
티맥스라는 회사에서 티맥스 윈도우를 만들었고, 7월 7일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인 클리앙이나 자바월드, 그리고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위작 논란이 심하죠. 윈도우 XP 티맥스 테마냐.. 라는 이야기 까지 있으니까요.
약간 앞서 나가는 것 같습니다. 7월 7일까지 기다리면 될 일이겠지요.
O/S를 만드는 것의 어려움 쉬움, 리누스 토팔스에 대한 이야기, ReactOS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사실 OS를 만드는 것이 어렵진 않습니다. 마치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 처럼요. 하드웨어 쟁이들 텀 프로젝트로 32bit toy 프로세서 만드는 거나, 소프트웨어 쟁이들 텀 프로젝트로 toy OS를 만드는 것이 별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만드는 회사는 적고, OS를 만드는 회사는 적은 걸까요? 국내로 눈을 돌려보면, 자체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만드는 회사는 에이디칩스 정도이고, 자체 OS를 만드는 회사는 MDS 정도이겠지요
두 회사 모두 embedded 분야를 선택했고, embedded 프로세서나 OS는 전문가가 보기에 일반적인 데스크탑 분야의 그것보다는 훨씬 간단해서 toy에 비견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걸 하는 회사가 적은 걸까요?
제 사견으로는 첫째로 실제적으로 보이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갖추어져야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회사 자체적으로 프로세서/OS를 만들어서 자체 제품에 적용하는 회사는 있어요.. 자체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만 갖추는 것은 쉽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러 사용자에게 문제 없도록 하는 건 또 다른 이야기라고 봅니다.
둘째로는 프로세서나 OS 모두 그 자체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프로세서나 OS나 모두 어떤 일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 선택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제가 한 1 GHz로 동작하고, 전력소모도 정말 적은 프로세서를 만들었다고 가정합시다. (정말?) 그런데, 거기서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극히 적다면 그 프로세서가 선택될까요? 그 프로세서가 독자적인 버스를 가지고 있고, wrapper마저도 만들기 어렵다면 그 프로세서가 SoC에서 채용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바꾸어 말하면, 프로세서나 OS 모두 그 자체의 기술적인 어려움 보다는 그 주변을 갖추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말해줍니다. 왜 ARM, MS등에서 생태계/커뮤니티라는 용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지 생각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한번 다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
옆길로 이야기가 잠깐 새었는데.. 티맥스에서 윈도우를 만드는 건 상당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게다가 windows application과 호환성을 갖추어 잘 갖추어진 MS 기반의 S/W 사용하겠다는 것도 좋은 방향입니다.
포토샵까지 동원하면서 언론 플레이부터 하는 건 상당히 위험한 일입니다만, 그만큼 사운을 걸고 하는 것이겠지요. 모 블로그에 언급한 바와 같이 무지(?)한 일반인과 정부를 속이고 주가와 돈을 먹기 위한 쇼~! 였다면 이만큼 일을 키운 만큼 파장도 크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7월 7일에 놀랄만한 일이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
참고적으로 GPL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시는 분이 많은데, 제 생각에도 GPL을 건드리지 않고 프로그램을 작성하긴 어려웠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FreeBSD쪽 코드 위주로 참고하셨나면 문제 없겠지요. modified BSD license는 훨씬 유연하니까요.. ) 그렇다하더라도, GPL 코드에 대한 상용화가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단지 소스코드를 공개해야 하는 것이 문제겠지요. ^^; (여담입니다만, 그래서 티맥스 서체를 따로 만든지도 ^^; )
요즘 모모 프로세서 덕분에 공개 코드 라이선스 모델에 대하여 호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 그전에 KTUG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나왔을때 잘 봐둘껄.. ^^;
babyworm
2009/07/01 11:31
2009/07/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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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worm, 2009/01/23 00:52, 책이야기]
ASIC/processor 관련 책을 많이 보시라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만, 책이 워낙에 비싸죠. 모모 사이트와 당나귀를 적절히 이용하면 왠만한 책은 pdf로 구할 수도 있습니다만..
클리앙에서 http://www.scribd.com/ 라는 곳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가 봤는데, 괜찮은 책이 많군요. Google 검색을 통해서 갔을때는 그냥 단순히 리포트같은거 모아둔 사이트라고 생각했는데..
잠깐 검색해서 보이는 책 몇권 소개해 드릴께요.
시납시스 툴을 이용하여 합성하고 STA 하는 방법에 대하여 나와있는 책이죠. 예전에 본 책입니다만, 아직도 유효한 부분이 많고, 처음 ASIC flow를 사용해 보시는 분은 한번 읽어두면 좋습니다. 간단한 예제 스크립트도 쓸만하구요. 물론, Synopsys Tool에 있어서 가장 좋은 책은 Manual이에요.. 워낙에 잘쓰여져 있으니까요. 이 책은 메뉴얼 보기에 시간이 없을 때 보시면 좋습니다. 분량도 적고...
아마도 이책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설계 방법에 대하여 Verilog/VHDL 을 모두 사용하여 설명한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제가 예전에 처음 VHDL만 사용하다가 verilog쓰기 시작하면서 처음 본 책이고, 가장 많이 참고한 책중에 하나입니다.
Assertion based verification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반드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Foster에서부터 ABV가 정착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제가 알기로는 그런데,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몰라요 ^^; 논문 Survey를 해본건 아니니까요.. 이런 무책임한 ㅋㅋ)
상당히 유명한 책이죠. 제가 본 느낌으로는 약간은 Application note의 집합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ARM 프로세서를 '사용하시는 분께' 아주 유용한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사용하시는 분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유는 최적화 프로그래밍 방법에 방점이 찍혀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번역서도 제 생각으로는 괜찮은 수준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몇몇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몇몇 번역서에 비하면 아~주 잘한 번역입니다.)
이외에도 좋은 문서와 책이 널려 있군요. 가끔 시간되면 몇권 더 소개해드리죠. 제가 읽은 책이 검색 되는 경우에만 소개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
babyworm
2009/01/23 00:52
2009/01/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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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에서 Cortex-A9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ZDNet 기사]. 일단 저에게 있어서는 한숨 쉬어지는 일이고(ARM의 행보가 점차 빨라지니, 저희같은 업체가 따라잡을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니 말입니다.), 업계에 있어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겠습니다. Cortex-A9의 경우 4개 까지 MP로 구성이 가능하다고 하니(MP 구성을 따지는 것으로 보아, cache snooping이 고려된 SMP겠지요..), 대단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이 Intel의 대응인데요. 기존에 ARM 기반의 프로세서를 만들다가 해당 부분을 과감히 정리하였지요. 근데, EETimes에 의하면 Intel이 ARC의 프로세서를 라이센스했다고 합니다[EETimes 기사]. ARM 기반을 정리할 때는 x86기반의 embedded processor쪽으로 무게를 둔다고 생각했는데, 범용쪽은 x86기반, 저전력이 요구되는 application specific한 부분은 configurable processor인 ARC쪽에 무게를 두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x86기반에서도 충분히 configurable하게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인데.. 저전력을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행보에 맞추어 저희 회사에서는 Heterogeneous MPSoC쪽에 무게를 두고, 여기에 적합한 lightweight/low power processor와 interconnection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네이버]. 몇 가지 재미있는 아키텍처적인 시도를 구상하고 있는데, 보도 자료에는 좀 이상하게 나간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적인 측면을 위해서 빠른 프로세서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실제로 MPSoC에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 성능의 작은 footprint를 지닌 low power 프로세서들이니까요. (적절한 성능이란 것이 task에 따라 바뀌는 것이므로, 아주 강력한 프로세서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도 있는 것이지요)
뭔가 흥미 진진해질 것 같아요.
babyworm
2007/10/05 13:32
2007/10/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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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엔지니어 뉴스 중 흥미 있는 뉴스 몇 가지..
- 시높시스, 스웨덴의 ASIC 프로토타이핑 회사 인수
(http://www.eetkorea.com/ART_8800467221_839575_NT_77236ec4.HTM?click_from=RSS) FPGA기반의 ASIC 프로토타이핑 회사란 거의 emulation이 아닌가 싶은데.. 여하튼 빠른 coverage를 위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synopsys-verification seminar때 emulator관련 회사가 참석한 것도 이런 맥락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 텐실리카, 서울대 SoC 사업단과 한국과학기술원에 엑스텐사 공급
(http://www.eetkorea.com/ART_8800467058_1134551_NT_5f5961d4.HTM?click_from=RSS) 텐실리카(Tensilica) Xtensa 프로세서의 선전이 눈부십니다. :) 프로세서 하는 입장에서 텐실리카의 방향성은 아주 좋다고 생각하지요. 단지, 저희 회사와 약간 방향이 다르긴 한데.. 이런 기사를 볼때 마다 분발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인력이나 방향성이 탄력을 받은 상황이 아니니 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 올해부터 향후 3년 동안의 EISC processor를 눈여겨 봐 주십시오 ^^;
- ARM-LG전자, 2009년 미국 디지털 방송 대비 라이선스 체결
(http://www.eetkorea.com/ART_8800466903_480703_NT_f5fac31d.HTM?click_from=RSS) 이 이야기는 선배에게 얼마전에 들었는데, 뉴스화 되었군요. ARM9EJS 프로세서는 상당히 잘 만든 프로세서임에 틀림없습니다. 효과적인 Java지원도 그렇고, 폭 넓은 소프트웨어 지원도 그렇고.. DSP에 있어서는 그리 좋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수많은 3rd party사들이 DSP library를 만들어내고 있으니 아주 부럽죠. 제가 만들고 있는 32bit EISC processor가 ARM9급 시장에 targeting하고 있어서 ARM9EJS와의 benchmark를 가끔해보는데, assembly 코드로 DSP 코딩을 하는 경우(ARM도 assembly로 된 DSP library를 쓰고)에는 동 클럭에서 더 좋게 나오기는 합니다만.. 전반적으로는 ARM9EJS의 클럭 스피드가 높으니, 저희것이 좋다고 할수는 없는 상황이죠. ^^; 국내 업체들의 지원하에 ARM의 시장 지배력이 점차 높아지는 것이 달갑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
- MIPS, 주목 받는 첨단 IP 코어 발표
(http://www.eetkorea.com/ART_8800466897_839585_NP_820c116d.HTM?click_from=RSS) MIPS에서 새로 나온 MIPS74K이야기인데요.. Microprocessor Report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가 dual issue out-of-order superscalar processor라는 점이에요. 사실 superscalar processor가 embedded에 나타난건 예전부터 있었지요(MIPS 사의.. 음.. 기억이 안나는데..4x던가요? 그넘이 한 5년정에 발표된걸로 기억하고, 얼마전에 ARM의 Cortex A8도 있구요). 시장은 이제서야 열리는 거 같은데.. 그 동안 in-order형태였는데, 74K는 out-of-order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 것이겠습니다. embedded에서 dual issue 이상 가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요.. 대부분 benchmark에서 superscalar가 dual issue일때 가장 가격 효율성이 있으니까요.. :)
babyworm
2007/06/08 12:48
2007/06/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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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리퍼러 로그를 보니, 검색을 통하여 들어오시는 분들이 상당하시군요..
(덕분에 gzip 플러그인을 통해 전송량을 절반으로 줄여놨었지만, 다시 트래픽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ㅠㅠ; 물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건 좋은 일이지요..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니까요..) 이 포스팅은 리퍼러 로그에 남은 검색어를 통하여 살펴본,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한 친절(?)한 답변들입니다. ^^;
verilog 관련
가장 많은 검색어는 verilog/VHDL 입니다. 요즘에 이걸로 수업받으시는 분들이 많고, 요즘이 term project 철이라서 검색 순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Verilog와 VHDL중에 어떤것이 더 좋은가..
둘 다 좋은 언어입니다. verilog가 "설계"라는 목적에 좀더 부합하고, VHDL이 "검증"에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verilog가 설계만 따진다면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 VHDL -> verilog변환, verilog ->VHDL 변환
가끔 뉴스 그룹에서 이거 변환 프로그램 찾으시는 분들도 봤는데, vhdl2v 같은 전용 변환 프로그램이 있기는 합니다만, 시도해보시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SNUG에 나온 내용을 붙이자면, 잘 안된다! 입니다. ESNUG내용보기 http://www.deepchip.com/items/0386-11.html
Hello John,
I'm scrambling my head over this...
I am using VHDL-2-Verilog translator by ASC. I could not translate my
functions from VHDL to Verilog -- they are simply skipped!
My VHDL source code has a package which has some function declarations
(eg. calculate_lrc(data)) and definitions in it. The problem is when I try
to convert the package or code from VHDL to Verilog, the functions are
skipped. So the verilog file just has constants and no "function", as if
there was no function declaration in the original file.
I tried using -Function_Map option but it would only allow me to keep the
original function call but the parameters are skipped. Also no function
conversions.
So does ASC's vhdl2v not support function and procedure conversions from
VHDL to Verilog?
- Rakesh Mehta
Nortel Networks
대안으로는 verilog나 vhdl이나 동일한 중간 포맷으로 해석해서 사용하는 툴을 쓰는 건데..
제가 사용해본 것은 Summit design의 visual HDL로 변환하는 것이었는데, 역시 structural 설계는 잘되는데 약간 behavioral하게 설계된건 잘 안되었습니다.
만일 동작만 보면되고, 안의 내용은 필요없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synopsys에서 합성한 후에 원하는 format으로 netlist를 출력해서 시뮬레이션에 사용하는 것이 제일 속편합니다. 물론, simulation용 라이브러리를 물어야 하지만 말입니다.
(뭐, 요즘엔 ncsim이나 modelsim이나 모두 VHDL/Verilog를 single kernel에서 시뮬레이트해서 이런 필요는 없겠지만.. 라이센스 문제가 아닌 이상엔 말이죠..)
* verilog에서의 #
위의 문법은 원하는 만큼 지연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합성시에는 무시됩니다.
* verilog에서의 <=과 = 의 차이
blocking assignment와 non-blocking assignment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저도 verilog 처음에 잘 몰랐습니다.) blocking assignment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상태(흐르지 않게 block하면서)에서 값이 저장된다"이구요.. non-blocking assignment는 "시간이 흐르면서 값이 저장된다" 입니다.
즉, 아래와 같은 연속된 assign의 경우 위의 blocking을 사용하였을때 d는 a의 값을 가지게 됩니다. 값의 할당 자체에 시간이 소모되지 않도록 하나의 할당이 끝날때까지 시간을 멈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밑의 nonblocking 예에서는 "값을 할당하자"라는 것은 현 시점에서, 값이 갱신되는 것은 delta delay이후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값이 할당되든 안되든 값을 할당하겠다는 3개의 문장을 모두 보고나서 delta delay이후에 값이 갱신되기 때문이죠.
이해 되시려나요?
* verilog PLI 관련
예전에 계속쓰려다 잠시 중단되었는데, PLI 관련 내용은 요즘에 제 작업 관계로 앞으로 1~2개월동안 자주 올라올 확률이 높습니다. 테스트 벤치 생성 유닛과 scoreboard를 C로 만들고 이걸 verilog PLI로 연결할 예정이거든요..
기대하셔도 좋을듯..
다른 검색을 통한 리퍼러 로그..
Design Compiler와 VCS, Modelsim에 대한 검색이 많았습니다.
사실, 툴에 대해서는 소개나, 새소식만 하고 있어서 별다른 내용이 없었는데 말이죠.. ^^;
참.. 시뮬레이션 하는 방법은 quick reference guide를 살펴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
프로세서에 대한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intel, AMD, ARM, calmRISC, M-Core, EISC(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좀더 프로세서에 관련된 좋은 내용을 적을까 싶기도 한데.. 이쪽 분야 하시는 분이 워낙 적어서 누가 관심이 있을까.. 라는 씨니컬한 마음이 될때도 있습니다. ^^;
아.. 특이한것이 virtual UART를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이 계시던데..
제가 이 블로그에서 PLI + TCL/TK를 조합한 virtual UART라는 걸 만든적이 있다고 말씀을 드린적이 있는데, 검색해서 들어오신분은 아마 회사분이 아니실까 생각합니다. 회사분이시라면 인트라넷에 올라간 virtual UART 관련 메뉴얼을 참조하세요.. 소스코드와 작성법이 다 있으니까요..^^;
찾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babyworm
2006/11/10 17:26
2006/11/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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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net을 보니 ARM이 MPR fall에서 Cortex-R4F라는 프로세서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기사 원문은 여기에 있습니다.[기사 출처] http://www.zdnet.co.kr/itbiz/press/netw ··· 2C00.htm)
Cortex-R4는 제가 이전 posting에서도 간략히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IPC(instruction per cycle) matric의 관점에서 이전의 프로세서에 비하여 많은 향상이 있는 프로세서입니다. 실질적으로 ARM에서 Cortex시리즈를 발표하면서 main stream market을 보고 만든 프로세서이기도 하고요.. (타겟 마켓으로 보아 ARM11 마켓을 대체할 것 같습니다.) Cortex-R4F 프로세서는 F(fault-Tolerant)라는 약자에서 알수 있듯, 시스템에서 발생가능한 오류에 대하여 대처하기 위한 오류교정코드(ECC: Error-Correcting Code) 메모리, 인터커넥트까지의 오류 검출 방법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실 cortex-R4F에 내장된 프로세서 자체는 fault-tolerant embedded microprocessor라기에는 좀 기능이 약하죠.. 물론 ECC같은 처리 기능을 processor pipeline안에 내장했다는 것은 추가적인 시간 지연을 적게 요구하니까 좋은 생각입니다만,Cortex의 processor core 자체의 falat를 교정하는 방법보다는 인터페이스 과정(메모리든, I/O든..)에서의 오류에 중심을 둔것으로 보입니다.
하긴, 범용 마이크로 프로세서에서 항공우주쪽의 application을 위하여 개발된 프로세서와 같이 reduncency를 이용한 fault-tolerant이 적용된 프로세서를 채용하기는 무리가 있겠지요. Cortex-R4F는 합성 옵션이 있는 부동소수점 처리장치(FPU: Floating-Point Unit)를 제공한다는데, 아마도 configurable FPU 겠지요. Mathwork(Matlab을 만든회사)와의 공동 작업도 있고하니, 편의성은 아주 좋겠습니다. 제일 부러운점은 ARM이 인수한 phyciscal library 제작사인 Artisan의 Advantage 라이브러리를 ARM에 최적화해서 제공해 준다는것.... (개인적으로는 ARM의 Artisan 인수에 좌절이었습니다. 같은 RTL에서 더 좋은 합성 결과를 보장해 주는 마법이니까요..) automotive라는 분야가 embedded system에 있어서 big market으로 떠 오르고 있다는 사실과 ARM이 telecom분야 이외의 다른 마켓으로의 확장을 노리고 있다는 점이 서로 잘 맞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듯 합니다. 이전의 cortex-M시리즈도 그렇구요.. 아직까지는 multimedia 나 network쪽에서는 고전하고 있지만, ARM이라는 회사의 R&D 역량이 최근에 상당히 발휘되고 있으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 봅니다. 덧붙여서.. 기사상에 "이중 명령어 이슈(Dual Instruction Issue) 능력을 보유한 향상된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는"이라고 되어 있는데.. 흠.. 제 기억에 Cortex-A가 dual issue이고, Cortex-R은 single issue로 알고 있었는데 Cortex-R4F에서 새로 추가된 feature인지 모르겠네요.. 또 덧붙여서.. ARM이 여러가지 시도를 할때마다 저로서는 좌절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Falut-Tolerant 기능도 예전에 검토해 본적이 있었던 내용인데, 이 기능을 넣음으로서 상승하는 system 비용(프로세서가 아니라..)으로 인해서 채용하고자 하는 회사는 극히 적었고, 회사의 인력은 한정되어 있어서 나~~~~중에 개발하는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었거든요. 쩝.. 인력과 돈의 문제입니다. 정말..
babyworm
2006/10/20 13:38
2006/10/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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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에서 기존의 시리즈 번호를 접고 새롭게 cortex시리즈를 시작한지도 일년정도 된것 같다.
저가, 저전력 컨트롤러 시장을 타겟으로하는 M시리즈와 고성능, 고속 내장형 마이크로 프로세서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A시리즈에 이어, 메인 스트림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R시리즈가 선보였다.
 Cortex R4의 블럭 다이어그램[출처: arm.com]
8단 파이프라인(실제적으로는 9단 파이프라고 생각된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ARM11의 파이프 구성과 유사하다.
하지만, synthsizable core로서 선보였으므로, cache SRAM에 더 많은 시간을 할당하기 위하여 파이프 구성을 새롭게 했다는 점이 다를것이다.
또한, 좀더 정밀해진 분기 예측기(global predictor를 사용한 건 의외이긴 하다.)를 내장하고 있으며, 벤치마크에 따라서는 95%까지 예측 성공율을 보여준다고 한다.(이 이야기는 그야말로 벤치마크에 따라서겠다.. 그동안 논문에서 보아온 global predictor의 성능으로 보았을때는 말이다..)
인텔의 Core 2 마이크로 아키텍쳐, AMD의 프로세서, ARM까지..
이제는 더 깊은 파이프라인보다는 정교한 프로세서가 각광받는 시대가 된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깊은 파이프라인에서 피할 수 없는 분기에 대한 문제, 그리고, 저전력에 대한 요구(클럭 주파수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가 적으니까..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area보다는 성능을 중요시하게 된 부분, 그리고 컴파일러의 발전 결과로 볼수 있겠다.
내장형 마이크로 프로세서에서도 이제 똑똑한 프로세서들간의 전쟁이 기대된다.
babyworm
2006/08/10 22:04
2006/08/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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