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8'에 해당되는 글 5건
정의로써 이야기하자면, Register file은 Register의 집합체를 통칭하는 말이며, SRAM은 Static RAM의 줄임말입니다. Register라는 말은 보통 D-FF과 같은 간단한 로직 형태의 저장 장치를 의미하며, 어떤 소자의 형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Register file은 D-FF의 합쳐진 형태로 나타낼 수도, SRAM으로 나타낼 수도, 혹은 특별한 형태의 소자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기를 SRAM과 비교하였을 때 Register file은 빠르고, 더 size가 크고, 일반적으로 더 전력 소모가 심하리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Full-Custom으로 구성되는 프로세서에서 Register file의 소자 형태는 중요한 논문 꺼리 중의 하나로 들어가 있으니까요.
이제 현실로 돌아와 보면.. (소위 ASIC이라는 Flow를 생각해서)
Memory component는 각 Fab 회사에서의 memory compiler를 사용하게 되는데, 신기한 것이 Register file이 SRAM보다 "더 작고, 더 전력 측면에서 유리하고, 더 빠른"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Speed 와 Area는 반비례한다"라는 관계와 들어맞지 않는데요.
Physical Library를 만드는 Artisan의 이야기로는 "Register file과 SRAM 간의 기본 아키텍처 차이는 없으나, register file에서는 작은 인스턴스 크기인 경우에 최적의 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즉, 이런 memory compiler들은 SRAM이나 Register File이라 불리는 메모리나 모두 6T 구조(6개의 transistor를 쓰는 구조인 것은 아시죠?)의 SRAM cell을 사용하지만, Register File로 구현되는 경우 column당 SRAM cell의 수를 최소화해서, bit-line cap 값을 줄이는 기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크기에 제약을 받지만, 같은 형태의 SRAM에 비하여 빠르고, 더 작은 크기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로 구현되는 이유는 현재의 ASIC technology에서 SRAM cell만 가지고도 약 400MHz정도(0.18um에서)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ASIC 공정의 경우 Register file에 요구하는 속도 정도가 이 수준을 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 군요.
따라서, 이러한 형태를 따르는 memory compiler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SRAM은 6T구조의 메모리이며, Register file은 filp-flop혹은 latch storing구조를 채용하는 빠른 형태의 메모리이다"라는 학교의 지식을 버려야 하는 것이겠습니다.
babyworm
2007/08/29 15:35
2007/08/29 15:35
Trackback Address :: http://babyworm.net/tatter/trackback/190
어떤 것을 하던지 방법론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짜여진 방법론은 이후의 모든 일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요.
SystemVerilog 기반의 검증은 현재 VMM, AVM 등 여러가지 방법론을 지니고 있습니다(사실 방법론이라기보다 verification library라는 표현이 맞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verification library들이 tool dependent할 요소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는 tool dependent하게 만들어졌다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VMM을 사용하시려면 synopsys 툴을 구매해야 합니다. 다른 툴에서 VMM을 사용하시려면, 역시 synopsys에서 해당 라이브러리를 결코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verification methodology라는 부분을 사용자 편의보다 각 사의 market share를 늘리는 방편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표준화된 sugar가 있는 Assertion 분야에서 OVL이 아직도 힘을 얻고 있는 이유는 tool이 해당 부분을 따로 지원할 필요없이 간단히 `include 구문으로 assertion이 가능하다는데 있지 않을까요. (상대적으로 sugar는 tool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쓸 수 없지요)
이번에 Cadence와 Mentor가 OVM(Open Verification Methodology)를 만들기 위한 기구를 설립했는데, 문제는 synopsys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이요. (혹은 cadence와 mentor가 상대적으로 systemverilog기반의 검증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Synopsys를 견재하려고 한 짓일 확률도 높습니다만.. 여하튼)
결과적으로 OVM은 또 다시 반쪽이 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OVM의 implementation은 open source의 형태를 취할 것이라는 점입니다만.. 향후에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는 알 수 없겠지요.
babyworm
2007/08/28 11:38
2007/08/28 11:38
Trackback Address :: http://babyworm.net/tatter/trackback/189
[babyworm, 2007/08/17 14:34, 책이야기]
지난 DAC07 best selling book에서 1위를 차지한 Low Power Methodology Manual(이하 LPMM)이 synopsys를 통하여 무료 배포되고 있습니다. 단, Solvnet에 등록 아이디를 가지신 Synopsys 고객분들에 한하여 배포되면, Printing이나 Copy등이 불가능한 버전입니다. 게다가, 각 파일마다 personalized(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되어 있어서, 배포하면 걸린다더군요.
아이디를 가지신 분들은 다음 링크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www.synopsys.com/lpmm 입니다.
babyworm
2007/08/17 14:34
2007/08/17 14:34
Trackback Address :: http://babyworm.net/tatter/trackback/188
[babyworm, 2007/08/16 23:33, 개인적인]
아마도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가지 목표가 있었으니, 열심히 달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실제로 달리기를 좋아하면 살도 빠지고 몸이 든든해지겠습니다만, 인간이 게으른지라 그건 실천을 못하고 있고.. 일에 대하여 앞으로 정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뭐, 글을 읽으신 분은 대충 느끼시겠지만, 글을 못쓰고 있는 것에 대한 구차한 변명의 조각이랄까요.. ㅎㅎ
뭔가 좋은 일을 엮어보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중인데, 상황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걸 모르고 있던건 아니지만 말이지요. 다행히, 사내에서는 새로운 바람이 불듯 말듯 하고, 뭔가 꿈틀 꿈틀하는 분위기라 좋은 일이 생기면 분위기가 확~하고 튀어오를 듯 한 느낌입니다. 아주 좋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랄까요.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
babyworm
2007/08/16 23:33
2007/08/16 23:33
Trackback Address :: http://babyworm.net/tatter/trackback/187
[babyworm, 2007/08/04 22:00, 개인적인]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ESNUG에는 CAD 툴과 design methodology 관련 최대 학회인 DAC 07에서 가장 인기를 끈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여기 참조] 간략히 내용을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Keating et al, Low Power Methodology Manual: System-on-Chip Design, August 2007, ISBN 978-0-387-71818-7
2. Chaing, Design for Manufacturability and Yield for Nano-Scale CMOS, July 2007, ISBN 978-1-4020-5187-6
3. Srivastava, Statistical Analysis and Optimization for VLSI Timing and Power, 2005, ISBN 978-0-387-25738-9
4. Sansen, Analog Design Essentials, 2006, ISBN 978-0-387-25746-4
5. Sutherland, Verilog and System Verilog Gotchas: 101 Common Coding Errors and How to Avoid Them, 2007, ISBN 978-0-387-71714-2
6. Sutherland, System Verilog for Design, 2006, ISBN 978-0-38733399-1
7. Spear, System Verilog for Verification, 2006, ISBN 978-0-387-27036-4
8. Carter, Hemmedy, Metric Driven Design Verification, 2007, ISBN 978-0-387-38151-0
9. Saxena, Routing Congestion in VLSI Circuits, 2007, ISBN 978-0-387-30037-5
10. Mintz, Hardware Verification with SystemVerilog, 2007, ISBN 978-0-387-71738-8
11. Golshan, Physical Design Essentials: An ASIC Design Implementation Perspective, 2007, ISBN 978-0-387-36642-5
12. Ganai, SAT-Based Scalable Formal Verification Solutions, 2007, ISBN 978-0-387-69166-4
13. Bergeron, Verification Methodology Manual for System Verilog, 2005 ISBN 978-0-387-25538-5
14. Sapatnekar, Timing, 2004, ISBN 978-1-4020-7671-8
15. Graeb, Analog Design Centering and Sizing, 2007, ISBN 978-1-4020-6003-8
16. Lee, CMOS Biotechnology, 2007, ISBN 978-0-387-36836-8
17. Chinnery and Keutzer, ASIC and Custom: Tools and Techniques for Low Power Design, August 2007, ISBN 978-0-387-25763-1
18. Narendra, Leakage in Nanometer CMOS Technologies, 2006, ISBN 978-0-387-25737-2
19. Otis, Ultra-Low Power Wireless Technologies for Sensor Networks, 2007, ISBN 978-0-387-30930-9
20. Vijayraghavan, A Practical Guide for SystemVerilog Assertions, 2005, ISBN 978-0-387-26049-5
SystemVerilog의 인기는 여전하구요.. DAC이다보니 CAD alogrithm 관련 책들도 눈에 뜨입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강세는 Low Power 관련 책입니다. 이런 경향을 잘 반영하듯이 RMM의 저자 였던 Keating은 Low power methodology manual(1)을 썼고, 한때 열심히 보던, Chinnery & Keutzer도 ASIC and Custom:Tools and Techniques for Low Power Design이란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각각 기존의 책에 저전력 부분을 대폭 보강하였을 것이라 미루어 짐작해봅니다. 또 한가지는 DAC인지 DVCon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많은 검증 관련 책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검증이 System Verilog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아직 회사에 System Verilog(verification featrue)를 돌릴 수 있는 툴을 구매하지 못한 관계로(흐.. 이런 비용적인 문제가 나올때 마다 S모사의 투자건에 가슴이 아프군요.) 아직 책만 읽고 있습니다. 쩝. 가만히 살펴보면, ASIC designer/verification enginner/Processor Architect로써 매년 정말 꼭 읽어야 할 책이 최소한 10권 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략 한달에 한권씩 읽어나가지 않으면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쉽지 않은 일입니다. :) 책 공구 및 나눠읽기를 위한 book club 같은 걸 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쩝.
babyworm
2007/08/04 22:00
2007/08/04 22:00
Trackback Address :: http://babyworm.net/tatter/trackback/18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