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anuary 2009

두 번째 추천..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Scribd 사이트가 있으니, 책을 추천해 드리기가 쉽군요.

 

1.

오늘 추천해 드릴 책은 불과 몇 일 전에 본 책인데요..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역시 있군요.

Hardware-Software-CoDesign-of-a-Multimedia-SOC-Platform라는 책입니다.

요즘에 vector processor 형태의 DSP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관련책을 뒤지는 과정에서 걸린 책인데요. 책 제목만 보아서는 그냥 그렇고 그런 이론적인 부분이 많은 책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실무에서 관심을 두어야 할 부분에 대하여 폭넓게 기술된 책입니다. 비교적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컴파일러/프로그래밍에 대한 여러 부분들이 균형도 잘 잡혀 있고, 개론적으로 폭넓게 기술하고 있어서 실제로 이런 일을 하게 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잘 잡아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200페이지도 안되는 짧은 분량이어서, 틈틈히 읽어서 일주일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인 것도 장점이지요.

 

2.

오늘 알려드릴 두 번째 책은 사실 제가 다 읽은 책이 아니라 책을 구입하고, 그냥 틈틈히 보다가 관둔 책입니다. 그래서, 추천을 해 드리긴 그렇고(책이 별로라서가 아니라 제가 다 읽지 못해서), 그냥 이런 책도 있으니 관심을 가져 보세요 하는 책이지요.

Advanced Verification Techniques a SystemC Based Approach for Successful Tapeout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SystemC 기반의 검증 기법에 대하여 다루는데, 실제적으로는 SCV라는 System C verification library를 이용하여 검증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SCV를 다루었던 몇 안되는 초기 책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이 책을 보다가 그만 읽은 이유는 책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검증 작업의 방향이 바뀌어서 입니다.

System C가 설계에는 힘을 못쓰고, 대신 검증 쪽에서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저희 쪽의 경우 모델 기반의 검증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C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이걸 PLI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해서, 필요성이 적었던 것이지요. SCV에 대한 관심은 계속 가지고 있으며, SCV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검증 관련 모델과 툴 때문에 나중엔 이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또 하나의 여담입니다만,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SystemC를 이용하여 ncverilog와 연동시킬 때 gcc 버전을 좀 귀찮게 많이 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괜히 울컥~ 해서 어짜피 이거니 저거니 다 PLI로 된다는 생각에 바꾼 것도 없잖아 있지요 ^^;

 

3.

그 외의 링크

 

http://www.scribd.com/doc/10296534/Digital-System-and-Application-the-Computer-Engineering-Handbook-Second-Edition

http://www.scribd.com/doc/7273744/Embedded-Controller-Hardware-Design-Ken-Arnold

http://www.scribd.com/doc/7254533/Cadence-Verilog-Language-and-Simulation-Version-3 (교육 자료로 알고 있는데, verilog를 처음 접하실 때 편하실 듯..)

 

4.

… Advanced ASIC Chip Synthesis는 책이 사라졌네요. ^^; 저작권 문제로 지운건가..

…재미 있는 책이 하나 나왔네요.. Bio-Inspired Technologies for the Hardware of Adaptive Systems: Real-World Implementations and Applications 라는 책인데요. 사실은 adaptive system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아도 되지요. 내용이 상당히 흥미롭긴 한데.. 아직 초입 부분만 읽은지라..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다 읽게 되면 소감을 적지요. (요즘의 책 읽는 패턴으로 보아, 읽다가 재미 없어지면 재미 있을 만한 부분만 훓어보고 때려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책 몇가지

ASIC/processor 관련 책을 많이 보시라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만, 책이 워낙에 비싸죠.
모모 사이트와 당나귀를 적절히 이용하면 왠만한 책은 pdf로 구할 수도 있습니다만..
클리앙에서 http://www.scribd.com/ 라는 곳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가 봤는데, 괜찮은 책이 많군요. Google 검색을 통해서 갔을때는 그냥 단순히 리포트같은거 모아둔 사이트라고 생각했는데..
잠깐 검색해서 보이는 책 몇권 소개해 드릴께요.
시납시스 툴을 이용하여 합성하고 STA 하는 방법에 대하여 나와있는 책이죠. 예전에 본 책입니다만, 아직도 유효한 부분이 많고, 처음 ASIC flow를 사용해 보시는 분은 한번 읽어두면 좋습니다. 간단한 예제 스크립트도 쓸만하구요.
물론, Synopsys Tool에 있어서 가장 좋은 책은 Manual이에요.. 워낙에 잘쓰여져 있으니까요. 이 책은 메뉴얼 보기에 시간이 없을 때 보시면 좋습니다. 분량도 적고…
아마도 이책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설계 방법에 대하여 Verilog/VHDL 을 모두 사용하여 설명한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제가 예전에 처음 VHDL만 사용하다가 verilog쓰기 시작하면서 처음 본 책이고, 가장 많이 참고한 책중에 하나입니다.
Assertion based verification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반드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Foster에서부터 ABV가 정착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제가 알기로는 그런데,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몰라요 ^^; 논문 Survey를 해본건 아니니까요.. 이런 무책임한 ㅋㅋ)
ARM System Developers Guide-Designing and Optimizing System Software(http://www.scribd.com/doc/6654432/ARM-System-Developers-GuideDesigning-and-Optimizing-System-Software)
상당히 유명한 책이죠. 제가 본 느낌으로는 약간은 Application note의 집합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ARM 프로세서를 ‘사용하시는 분께’ 아주 유용한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사용하시는 분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유는 최적화 프로그래밍 방법에 방점이 찍혀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번역서도 제 생각으로는 괜찮은 수준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몇몇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몇몇 번역서에 비하면 아~주 잘한 번역입니다.)
이외에도 좋은 문서와 책이 널려 있군요. 가끔 시간되면 몇권 더 소개해드리죠. 제가 읽은 책이 검색 되는 경우에만 소개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
아.. 요즘 보고 있는 책 중에서는 processor design: System on Chip Computing for ASIC and FPGA라는 책이 괜찮더군요. 이에 반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던 Designing Embedded Microprocessor; Low power perspective 는 기대를 많이하고 구입한 책이라 그런지 기대에는 좀 못미치는 책이었습니다.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것

결국은 동기(Motivation)를 자기 자신에게 부여하는 능력 아닐까요.



이런 저런 배경 지식이 많아야 하고, 경험도 많이 쌓아야 하고, 글도 잘 써야 하고, 발표도 잘해야 하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미리 필요한 것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하고, 항상 발전하려는 생각을 가져야 하고, 잘못된 부분을 발견했을 때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하고, 지치지 않고 주변을 독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건, 결국은 자기 자신에 대한 동기 부여가 좋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가장 힘들 때는 풀리지 않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보다 동기부여가 잘 안될 때더군요.


이런 문제는 답이 없다는 것이 더 어렵죠. 책을 읽어봐도 그렇고.. 참선이라도 해야 할꺼나..


마찬가지로, 가장 곤란한 경우가 주변에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동기 부여를 못하고 있다고 느껴질 때 참 어렵습니다. 일의 문제란 좀 더 편하게 풀리는 것인데, 마음의 문제란 것은 좀더 미묘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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