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ne 2006

911 테러.

학교에 있을적에 911 테러가 일어났다.
아마도 이건 영화일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 것이 911 테러를 보고 약간은 통쾌했다.. 당시에 여러가지로 미국이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그랬던것 같다.
(그때 돌아가신 분들께는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911로 촉발된 공포 분위기는 결국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하는 이유가되더니, 결국은 이라크까지..
사실, 이라크의 후세인 정말 나쁜넘이다.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본다.

911을 음모론적으로 설명한 것이 몇개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이 화씨 911이지.
근데, 이 Loose Change라는 것도 참 볼만하다. 한글 자막도 있으니 심심풀이로 볼만하다.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2301934902458285549

음모론은 음모론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사물을 다른 시각에서 보게 해준다는 것은 좋은 점이다.

프로젝트 관리

원래 프로젝트 관리라는 것이 소프트웨어 공학 부분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였는데, 이제는 하드웨어쪽에서도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

2년전인가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가 아니라 Project Mangement Professional이다) 자격증을 취득해볼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졸업에 바빠서 자격증 취득에까지 다다르지는 못했지만, 여러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WBS작성이나 일정 차트 작성 등등에서..

이번에 새롭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작하면서, 몇가지 정한것..

1. CVS 사용
  지난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후에 성공적으로 적응되었고, 이제는 사내에서도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모든 소스코드에 대하여 CVS를 사용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문서작업을 LaTeX으로 바꾸면서 문서도 모두 CVS를 사용하고 있다. CVS를 개발한 손에 은총이 있기를~!

2. Bug tracking system
  아직 설정은 안했는데 bugzilla를 사용할 예정이다.

3. Coding Style의 통일 (Lint Tool based)
  perl로 만들 예정이다. 예전에 프로젝트에서도 가이드를 했었는데, 전반적으로 성공율은 한 70% 정도랄까..
  자신이 가진 코딩 스타일을 잘 바꾸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

4. 자동화된 build, checking system
  이건 shell script로..

어제 프로젝트를 kick-off 했는데, 이번에는 지난번 프로젝트의 경험을 살려서 “제한된 시간안에 요구사항을 완결할 수 있도록” 잘 해볼 예정이다.

아래아 한글

아래아 한글을 안써본 사람이 있을까?
아래아 한글이란 것을 91년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정말 오래되었다.
하지만, 한글 2.0을 어린나이에 학생할인이 된다는 알량한 이유로 세뱃돈을 탈탈털어 샀던 나로서는 너무나 실망했고, 정품과 불법소프트웨어간의 아무런 차이를 느낄수도 없었으며.. (안된다고 전화해서 물어보면 아주 즐거운 취급을 받았었다..) 그 이후로 아래아 한글을 사지 않으리라 결심도 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래아 한글이 망한다고, 어쩌구 하면서 815버젼을 사게 되었고 잘 사용했던것 같다..

나름대로 오래된 아래아 한글 사용자인지라, 키보드 매크로는 대부분 알고 있는데, 간혹 매크로가 바뀔때마다 배신감도 느끼고.. ^^;

여하튼.. 어느 순간 부터인가 버그 투성이 아래아 한글을 안쓰게 되었다.
어느 순간 부터 아래아한글의 불친절함이나 다른 툴과의 비교가 되기 시작했고..
회사 오면서는 회사에서 구매한 아래아 한글가 몇카피 안되어 안쓰게 되었다.
(뭐 정품 워드가 깔려 있지만, 지금이 이것도 많이 쓰지 않는다.. 거의 LaTeX을 쓰는지라..)

관공서나 이런곳에는 아직도 많은 곳에서 “국산”이라는 이유로 아래아 한글로 문서를 작성해야 하고, 아래아 한글 문서를 생산해낸다.. 좋은 방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래아 한글 문서를 보기 위한 방법인 무료 프로그램인 HWPviewer는 어떠한가?

한마디로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HWPviewer 2002버젼은 상위 버젼 문서라고 난리친다.  뭐 이해한다.. 세상이 변했으니..
HWPviewer 2005는 어떠한가?
내가 처음받은 HWP viewer 2005(한컴 홈페이지에 있는)는 윈도우 상에서 화일 연결이 불가능한 아주 생각없이 만든 프로그램이다. (즉, 문서를 열기 위해서 해당 문서를 더블클릭하는 방법은 안되고,  프로그램 띄우면 자동으로 뜨는 문서 열기를 통하여 문서를 열어야 한다.. 이게 뭐냐?)

그래서, 업데이트가 되었나보다.. HWP viewer 2005 6.7.5.978 버젼.. (한컴 홈에는 아직도 예전 버젼이 있지만..)
이제 문서 연결은 된다. 그런데, 더블클릭해서 문서를 열면 해당 문서가 열리는 건 좋은데, 프로그램이 수행되면서 자동으로 문서 열기 창이 띄고 하나의 문서를 추가적으로 더 열어야만 한다. (취소를 선택하면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그래, HWP viewer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고객지원 안하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은 하고 프로그램 만드시나? 노력했다고? 사용자의 입장에서 사용 한번만 해봤으면 이런 오류는 발생하지 않는다.

한컴에 계신 프로그래머 분들께서 낙심할까봐 차마 더 심한말은 못쓰겠지만…
아래아 한글이 점점 더 멀어지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저가 공세가 아니라, 아래아 한글의 견고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래아 한글이 과연 기능에 충실한가?